* 20041230 디자인42기 송년회 *

2005/01/03 00:55


1차는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,
오랜 회의후 회장 맘대로 결정한 홍대 세븐스프링스에서 시작
깔끔하고 양껏 먹을수 있는 부폐식으로 깔끔하게 시작하고,
뒤늦게 등장한 원똥군은 계속 분위기만 잡고,
마치 자신이 주인공인양 제일 늦게 온 정현군은
나몰라라 딴사람들과는 상관없다는듯 전화만 계속한다...ㅡㅡ;

이곳에서 주된 대화중 가장 인상깊었던 내용은
미남미녀의 혈액형은 A형이다!
미인3종세트에 은하,신율,돌고래양이 뽑혔다. 미남은 원똥군^^



간단히 1차를 마치고,(라곤 하지만 2시간동안 배부르게 먹었다)
뒤늦게 온 원똥군은 역시 총무답게
2차를 예약하러 갔다. 2차는 역시 맥주..^^
돌고래양과 송송양은 뭐가 그리 재미있는지 대소(大笑)中 ㅡㅡ;
홍대의 밤거리가 이렇게 아름다울줄이야~



2차로 우리가 늘 찾는 홍대근처의 비어헌터에서 가벼운 맥주한잔
여기에 손승원씨가 오랜만에 애인과 등장하여,
모두들 반김^^
헉~ 만난지 3개월되었다는데...벌써 결혼날짜를 잡다니..ㅡㅡ;
대단대단...역시 결혼은 때되면 다한다는 생각이 들었다.



총무 원똥군이 10시50분이 되자 외쳤다.
'자 이제 노블레스秀로 이동!'
우리의 모임에 역시 노래가 빠지면 안되지..^^

미인3종세트들이 집에 간덴다...근데 송송양은 왜 가는거야?
어라~ 이러면 노래방전선에 이상이 생기는데...ㅡㅡ;



노블레스秀라는 곳 첨가봤는데 좋다.
특히 아이스크림이 그릇채 떠져있다...ㅡㅡ;

근데 방안은 비슷하다...ㅡㅡ;
인터넷에서 보니 더 좋은것 같았는데...

그나저나...미인3종세트 무리들이 가고나니...
노래방에서 즐겁게 웃어줄 사람들이 없다.

봐라...조철용은 아에 누웠다...저런~
덩달아 박정현도 누워서 부른다..ㅡㅡ;

재미없나보다...
희열씨는 집에 간덴다...
부인이 기다리고 있다고는 말하지만...
재미있으면 집에 가겠냐? ㅡㅡ;

예의상 웃어주는 왕의 모습에 경의를 표한다...ㅡㅡ
4명의 공백이 이렇게 크단말인가?

원똥군...표정봐라
우울의 극치다..ㅡㅡ;



뭔가 좀 심심하다 싶더니, 드디어 등장한다...^^
우리들의 모습인 이것이 진짜 아니겠어~^^
역시 정적인 사진으론 뭔가 모자라~
역동적으로 표현하지 않으면 우리의 실체를 느낄수 없지^^

조철용 이제 신난댄다...두손들고 난리 났다^^
구석에서 우울하게 발라드만 부르던 원똥군...
마이크 던지고 난리 났다^^
왕은 이제서야 흥이나는지 템버린 흔들고~

조철용군 정강일군의 도움으로 한바퀴
돌려다 그냥 헛발질 했다...ㅡㅡ;



어느덧 웃고 지나다 보니...마지막 시간...
아쉬우나마 단체사진으로 마무리하고~^^
새해에 맞이할 신년회에서 보기로 기약^^

아마 2005년부터는 새로운 회장과 총무가 나선다는데~^^

역시나 즐거운 디자인42기~!
화이팅이야~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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