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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자인센터에는 수요큐티모임이 있다. 꽤 신실한자들의 모임이다.
부서,직급을 떠나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려고 노력한다.

매년 이맘때면 지체장애시설에 들러 벽화봉사를 하는데,
올해는 용산구 후암동의 '영락 애니아의 집'에서 봉사를 하게 되었다.

종교에 상관없이 뜻만 있다면 이 봉사에 참여할수 있어,
작년부터 꼭 해보고 싶었던 벽화봉사를
지난 토요일 업무를 조급히 마치고 참여하게 되었다.

오전부터 시작하여 저녁8시가 되어서야 마친 이 행사는
뭔가 뿌듯하고 나도 누구에게 도움이 될수 있다는 맘으로
그날의 힘들고 피곤함이 씻겨져 내려가는 순간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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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5/05/02 22:02 2005/05/02 22:0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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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ebop 
wrote at 2005/05/03 05:3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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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무리 못하고 가서 아주 찜찜했다우....
8시...엄청 고생 많았겠다
언제 술 한잔하지...환웅이도 보고 싶구만...^-^ // 221.150.***.***
또사니 
wrote at 2005/05/03 08:25
링크  편집  답글
형의 필력이었다면 5시에 모두 마쳤을텐데~ 아쉬워요~ // 210.94.***.**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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